오늘은 최근 인스타와 블로그에서 핫한 영종도 카페 메이드림에 다녀왔어요. 실제 교회였던 곳을 카페로 만든 이 곳은 최근 sns에서 핫플로 유명해졌는데요.
밖에서 보면 교회 그 자체이지만 안에는 각 층별로 컨셉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하고 있는데요.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보다 차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카페 외부 주차장이 따로 있는데 워낙 사람이 많은지라 카페로 들어가는 길에 교통체증이 조금 있었답니다.
위층과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곳곳이 다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라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지하 1층은 물이 있는 공간인데 어둡다보니 물인지 모르고 들어간 사람들의 발자국 흔적이 보이더라고요ㅎㅎ
굉장히 신기하게 생긴 테이블. 바로 옆에 물이 있고 안쪽 공간을 더 뚫어서 테이블을 만들었더라고요.
지하 1층에 굉장히 큰 나무도 있었는데 굉장히 신비스럽게 꾸며져있었어요. 뭔가 해리포터에서 나올만한 카페 느낌이 나더라고요.
물이 있는 공간도 있고 한쪽에는 동굴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의 공간도 있었어요.
이 공간은 별로 인기가 없는지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지하 1층 물이 있는 자리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앉을 곳이 없더라고요.
다음은 2층으로 가보겠습니다. 2층은 초록초록한 공간이 나오는데요.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한 켠에 마련되어있는데 실제로 라이브 공연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교회 느낌이 나면서도 자연적인 컨셉이라서 식물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은 2층 자리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 아바타에서 나올 법한 느낌의 나무. 제가 사진 찍은 위치에서 보면 나무가 물에 잠겨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저는 너무 밝은 곳보다 이렇게 은은한 조명과 함께 살짝 어두운 듯한 느낌의 카페가 좋은 것 같아요. 실제 교회로 쓰였던 곳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몽환적인 분위기도 나고 암튼 대만족이었습니다.
연관검색어에 메이드림을 검색하니 신천지가 나와서 띠용했지만 실제로 신천지와 무관하다고 하네요. 왜 그런 루머가 나온건지..?
카페 가격은 여느 대형카페처럼 가격이 프랜차이즈보다 더 비싼 편이에요. 다만 워낙 볼 게 많으니 입장료+커피 가격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할 수도 있겠네요.
여태 대형카페 꽤 많이 가보았지만 정말 원탑이었을 정도로 너무나 이색적이고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답니다. 저처렁 대형카페 탐방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교외 대형카페 탐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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