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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김포 뱀부 15-8, 실제 대나무가 있는 대형 식물원 카페

by 블루의일상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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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번에 다녀온 김포에 있는 식물원 카페 리뷰를 해보려해요. 김포에 있는 대형카페인데 실제 대나무와 야자수가 600여 그루가 있는 곳이라고 해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대나무가 있는 식물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귀여운 팬더들과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가 반겨주는데요. 건너편 건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식물원도 구경할 수 있어요. 디저트도 너무 귀여웠는데 팬더 카페답게 귀영누 팬더 모양의 디저트들도 많더라고요! 

 

 

딸기케이크와 도지마롤

 

 

저는 도지마롤, 치아바타, 소금빵을 시켜먹었는데 모두 다 성공적이었답니다. 사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시킨 건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답니다. 롤케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지마롤 꼭 시켜드세요! 딸기케이크도 한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도전해봐야겠습니다ㅎㅎ 

 

 

 

 

 

 

그리고 뱀부 카페 이용객은 식물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구름다리를 건너면 건물 맞은편에 있는 식물원으로 갈 수 있어요. 안에 재즈음악도 틀어놓고 은은한 조명이 틀어져있어서 정말 아늑하니 좋았어요. 진짜 흙과 나무들이 있으니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제대로 되더라고요.

 

 

무료 개방 식물원

 

요즘은 바다뷰 보이는 카페보다 이렇게 나무들이 많은 식물원 카페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주말에 갔는데 사람이 무지무지 많았어요. 아쉽지만 애견동반은 안된다고 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개방감이 있고 식물원도 있다보 아이 데리고 가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카페 뱀부의 귀여운 주문벨

 

주문하면 받는 주문벨이 이렇게 귀엽다니. 지독한 뱀부 컨셉. 실제 대나무에 제각각 다른 모습의 판다들이 있어서 아주 멀리서 보면 진짜 팬더 같기도 하더라고요.

 

카페 뱀부에서 만난 귀여운 판다

 

 

초록색 조명에 은은하게 비친 판다의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실 식물원 컨셉 카페라고 해도 조화를 쓰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진짜 대나무와 흙이 있다보니까 어디 여행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힐링 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김포에 있는 카페라서 차로 가면 서울과 그리 멀지 않아 근교 카페 찾고 계신 분들은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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