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대형 이색 카페 추천 메인스트리트 브루클린 햄버거

던인스타에서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평택 메인스트리트에 다녀왔습니다. 설 연휴에 다녀왔는데 역시 핫플답게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카페와 베이커리, 레스토랑이 있는 카페로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대형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께 완전 강추드리는 곳입니다. 그럼 본격적인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대형 카페로 유명한 곳이라 디저트 종류만 있을 줄 알았는데 3층에 식사메뉴를 파는 레스토랑이 있더라고요. 바베큐도 있고 햄버거도 있었는데 후기 보니까 브루클린 버거가 맛있다고 해서 이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패티, 고기 이렇게 기본만 있고 소스와 야채는 셀프바에서 직접 넣어서 먹는 방식이었는데요. 참고로 저는 양파를 못 먹어서 햄버거를 시키면 항상 빼서 먹는데 여긴 개인의 취향에 따라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구가 굉장히 특이하지 않나요? 엘리베이터처럼 생긴 저곳이 바로 입구인데 앞에서 걷던 아기가 진짜 엘리베이터인 줄 알고 버튼을 누르더라고요. 귀욥. 각 층마다 테마다 다른데 3층 레스토랑은 연남동에 있는 그림카페랑 비슷했어요. 약간 2D 만화 속에 와있는 듯한 느낌. 

 

 

 

이런 느낌이었답니다. 핫플이라서 사진을 많이 건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제가 시킨 브루클린버거인데 콜라는 따로 주문하고 햄버거와 감자튀김세트가 만 삼천 원 정도 했어요. 생각보다 가성비가 정말 괜찮더라고요. 야채도 신선하고 소스도 정말 다양해서 감튀도 양념소스와 같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1층에 있는 베이커리입니다. 도넛, 케이크, 카스테라, 빵 등등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게 있고 자리도 일반 테이블, 좌식 테이블 등등 정말 종류가 여러 가지였어요.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맛도 맛이지만 인테리어에 정말 공을 들인 것 같은 느낌이 확 났답니다. 

 

 

카페 외관도 외국 느낌이 낭낭하고 실내외에 포토존이 많아서 인스타, 블로그 사진을 찍기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색적인 카페 찾고 계시다면 평택 메인스트리트 완전 추천합니다. 대신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조금 불편하고 자차로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