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던 홍대/상수 카페
오늘 소개할 카페는 맛도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상수역 부근에 위치한 카페 「디스 탕게」이다. 유럽풍 수제 디저트 카페인 이곳은 이미 홍대 상수 쪽에서 유명한 디저트 맛집이다. 평일 낮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외관이 보라색으로 꾸며져 있어서 사진 유독 눈에 띄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카페 '디스탕게'의 뜻은 뛰어난/기품있는/우아한 이라고 한다. 블로그 리뷰를 보니까 홍대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카페 내부도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 바빴다!
카페 디스탕게 디저트 메뉴
메뉴는 크렘 브륄레, 수플레치즈케이크, 순유유케이크와 생딸기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크렘브륄레 맛집이라고 하길래 아메리카노와 크렘브륄레를 주문했다. '크렘브륄레'는 프랑스 디저트로 커스터드 크림과 위에 설탕을 불에 그을려서 만든다고 한다.
카페 내부는 소품들이 과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화이트 인테리어는 다소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초록 식물과 액자들이 놓여있어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크렘 뷔렐레가 나오기 전 웰컴 간식과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다. 찻잔에 있는 곡물은 아이스크림을 받칠 수 있도록 장식되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사장님께서 얘기 안 해주셨으면 모르고 먹을 뻔했다ㅋㅋ
크렘뷔렐레 처음 보고 맛보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입맛에 너무 잘 맞았다. 원래 다른 메뉴로 주문할까 했었는데 크렘 브륄레로 주문하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나나와 블루베리가 올라가 있고 위에 있는 불에 그을려진 설탕은 뽑기 맛이 났는데 커스터드 크림과 조합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
달달한 디저트는 역시 아메리카노랑 먹는 것이 진리!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도 맛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던 카페 디스탕게. 직접 가보니 왜 인기가 많은 지 알 것 같았다. 여성들의 취향 저격하는 카페였다. 친구끼리 와도 좋고 연인끼리 와도 좋을 것 같다. 데이트할 때 분위기 있는 카페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이상으로 오늘의 내돈내산 카페 탐방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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