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찐맛집 번패티번, 여의도 더현대 맛집

수제버거 찐맛집으로 인정한 번패티번 in 여의도 더현대 

 

퇴근 후 만난 친구랑 함께 여의도 더현대에 다녀왔습니다. 더현대는 처음 와보는데 스케일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곳곳에 식물들이 있다보니 살짝 식물원 분위기도 나서 더 좋더라고요.

 

 

구경 하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더현대에 있는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원래 가려고 했던 음식점이 일찍 문을 닫고 다른 가게들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더현대 5층에 있는 번패티번으로 고고했습니다. 블로그 후기 보니까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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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번패티버거로 주문했어요. 감자튀김은 하나는 치즈프라이 하나는 그냥 프렌치프라이로 주문했어요. 역시 처음 방문했을 떄는 기본으로 시키는 게 가장 무난한 선택인 것 같아요ㅋㅋ 오호. 맥주 종류도 다양하네요. 아직은 햄버거엔 콜라라고 생각하는데 햄버거랑 맥주 조합 좋아하시는 분들도 은근 많더라고요. 

 

 

 

번패티번에서 먹으면 2시간 무료 주차 등록이 가능하다고 해요.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진동벨을 받고 벨이 울리면 음식을 픽업하면 돼요.

 

 

 

 

엄청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수제버거는 고기도 고기인데 확실히 빵이 맛있어서 일반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소스도 엄청 맛있었고 무엇보다 햄버거 번이 정말 맛있었어요.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양이 줄어서 햄버거 하나 다 못 먹었는데 이날은 하나 싹 클리어 했습니다ㅎㅎ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문한 치즈 프라이의 소스가 너무 중앙에만 몰려 있었다는 거...ㅎㅎ 개인적으로 두툼한 감자튀김보다 얇은 감자튀김을 좋아하는데 번패티번의 감자튀김이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감튀였어요. 

 

 

 

 

햄버거 먹어보고 나니까 왜 번패티번이 수제버거 맛집인지 알겠더라고요. 프랜차이즈 버거보다 가격이 좀 더 있긴 하지만 돈 더 주고 먹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던 맛이었어요!ㅋㅋ

 

 

 

 

 

햄버거 좋아하시면 여의도 더현대 번패티번 강추드려요! 수제버거 맛집으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