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할랄가이즈 : 뉴욕 할랄푸드 이색 음식 추천!

뉴욕에서 인기 있는 할랄푸드 '할랄가이즈'

오늘은 뉴욕에서도 인기있는 할랄푸드 식당 할랄가이즈 홍대점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뉴욕에서 유명한 푸드트럭 맛집이라고 하는데 홍대에서도 맛볼 수 있답니다. 매장 내부도 외국 분위기가 나고 젊음의 거리인 홍대에 딱 어울리는 곳인 것 같네요. 두 명이서 와도 좋고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혼자서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홍대에는 백화점이 없다보니 대표적인 쇼핑몰로는 ak몰과 엑시트(exit)몰이 있습니다. 할랄가이즈는 엑시트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엘리베이터 혹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시면 빨간 간판이 바로 눈에 띄실 겁니다. 메뉴를 한번 살펴볼까요.

세트메뉴도 있고 비건이신 분들을 위해 고기가 아닌 팔라펠 플래터와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네요. 팔라펠은 고기가 아닌 병아리콩을 으깨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여기 오셔서 드시는 분들 중에서 열의 아홉은 샌드위치보다 플래터 메뉴를 시키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곳을 자주 방문했지만 항상 플래터만 시켰지 샌드위치는 안 먹어보았네요. 저는 1인 세트 메뉴도 먹어보았는데 이곳의 감자튀김이 그다지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 보통은 플래터+탄산음료만 시키고 있습니다.

매장 내부를 찍어보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왔는데 나름 자리가 널널하네요. 2인 테이블도 있고 4인 테이블도 있습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한 편입니다. 음식을 다 먹으면 일반 패스트푸드점과 마찬가지로 셀프로 치우고 가면 된답니다.

4명이서 갔을 때 시킨 메뉴입니다. 스몰사이즈이고 콤보 플래터로 시켰습니다. 콤보는 치킨과 자이로가 반반씩 들어가 있습니다. 화이트소스와 하나는 이름을 모르겠는데 매콤한 맛이 나요. 한국인들 입맛에 딱 맞는 매콤한 맛이라 느끼한 맛을 확 잡아주더라고요. 한국인들은 적당히 매콤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인데 외국분들에게는 맵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안에는 샐러드도 들어있어서 스몰 사이즈로 시키면 다이어트 식사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스몰 사이즈인데 생각보다 양이 푸짐하다보니 모자라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딱 알맞은 한 끼 식사 양이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방문할 때는 할랄푸드가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왜 할랄가이즈가 인기가 많은지 충분히 납득이 되는 맛이었네요.

홍대에서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할랄가이즈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가벼운 점심 한 끼로도 괜찮은 것 같고 맛있는 이색 음식점을 찾고 계시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