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적금 외에 비상금 통장을 알아보고 계신 사회초년생 분들을 위한 비상금통장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써왔던 비상금 통장 비교와 함께 어떤 통장을 개설하면 좋을 지 여러분들에게 정리한 내용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비상금통장 만들어야 하는 이유
먼저 비상금 통장이란 게 정확히 어떤 건지 말씀드리려 해요. 비상금 통장은 말 그대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금인데요.
꼭 비상 상황이 아니더라도 갑작스런 지출이나 남은 자투리 돈을 모으는 것도 전부 비상금 통장에 넣어서 저축할 수 있답니다.
보통 비상금 통장은 입출금통장보다는 cma 통장이나 파킹통장 둘 중 하나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사회초년생 비상금통장 추천: CMA vs 파킹통장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비상금통장은 일반 입출금통장보다는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cma나 파킹통장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CMA와 파킹통장 모두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에 비상금으로 저축하는 용도라면 둘 중 하나로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킹통장
파킹통장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장점으로는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금리가 높고 매일 이자를 받는 경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예금자 보호가 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이 없어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안정성이 높다보니 파킹통장보다는 금리가 낮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를 하려는 분들에게는 목적에 안 맞는 통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cma 통장
cma 통장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통장으로 예금과 투자가 혼합된 상품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렇지만 파킹통장과 마찬가지로 입출금이 자유로워 언제든지 돈을 넣었다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금리가 파킹통장보다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가장 금리가 높은 cma 상품이 우리종합금융 cma인데 3.55% 금리에 예금자보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 cma는 예금자보호가 없는 상품이 대부분)
**관련 포스팅: 우리WON CMA Note로 목돈 굴리기
그러나 cma는 일반적으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고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파킹통장보다 안정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원금손실이 되는 경우가 cma를 만든 증권사가 망해야 일어나는 일일 텐데 사실 이럴 가능성은 조금 희박하기는 하죠.
현재 사용중인 비상금통장
저는 지금 각각 파킹통장 1개와 cma 통장 1개 이렇게 2개를 만들어 비상금을 운용하고 있는데요
네이버통장CMA와 토스 나눠모으기통장(파킹통장) 이렇게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둘 다 매일 이자를 받는 일복리 통장이랍니다.
네이버통장CMA는 비상상황에 쓸 용도, 토스 나눠모으기 통장은 갖고 싶은 것을 사는데 저축하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특히 토스 비상금통장의 경우 한 통장을 여러 개로 쪼개어 비상금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자세한 후기는 위 링크에서 확인O)
결론:
- 비상금통장을 만드려면 입출금통장보다는 CMA나 파킹통장으로 만든다.
- 안정성을 생각하면 파킹통장으로, 높은 금리를 생각하면 CMA로 만든다.
- 목적에 따라 비상금 통장을 여러 개 만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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