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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저축

1000만원 이자 CMA vs 정기예금 1년 이자 계산해봄

by 블루의일상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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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00만 원을 CMA와 정기예금에 각각 예치했을 때의 금리와 이자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최근 금리가 인하되면서 CMA와 정기예금 모두 금리가 떨어졌는데요, 현재 기준으로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 살펴보겠습니다.

 

 

CMA vs 예금 금리 비교

 

네이버에 가장 금리가 높은 cma 상품과 예금 상품을 찾아보았습니다! 

NH올원e예금, 헤이(Hey)정기예금 모두 기본 금리 중에서 3.42%로 가장 금리가 높네요. CMA의 경우 제가 가입한 미래에셋증권 네이버통장 RP형이 3.30%로 가장 금리가 높습니다.

 

 

단순 금리로만 비교를 하면 감이 안 오니 이 금리를 적용하여 받게 되는 1년 치 이자는 얼마인지 계산해볼게요. 

각각 1000만원을 예치한다고 가정했을 때 1년 동안 1000+로 얼마의 이자가 들어오는 지 계산해보았습니다. 

 

1000만원 예치 시 이자 계산 

 

먼저 연 금리 3.42%의 NH올원e예금 상품을 1년 동안 예치했을 때 받는 이자입니다. 

세전 이자는 34만 2천원으로 이자과세를 차감하면 세후 이자는 28만 9천 332원이 됩니다. 약 30만원 정도이네요. 

 

 

1000만원을 1년동안 예치하여 만기 때 받는 세후 수령액은 10,289,332원입니다. 그럼 바로 CMA에 예치할 경우 받는 이자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연 3.30%의 미래에셋 네이버통장 CMA에 1년 예치해둘 경우 받게 되는 이자입니다. 

제가 얼추 1000만원에 가까운 금액(997만원)을 이미 예치해두고 있어서 바로 계산해보았는데요. cma의 경우 일복리라 매일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받는 이자가 일정하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어느 날은 902원, 904원 이런식으로 조금씩 다릅니다. 

 

 

제가 997만원을 예치했을 때 902원 정도의 이자를 받고 있으니 이를 세후로 계산해보면 매일 775원 정도의 이자를 받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1년 치로 계산해보면 282,875원이 됩니다. NH올원e예금도 약 28만원 정도였으니 해봤자 몇 천원 차이 정도네요. 사실상 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 

 

개인적으로 저는 정기예금보다는 CMA 상품이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주식을 하게 될 때 목돈으로도 활용하기도 좋고, 매일 이자를 받는 재미가 있어 일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단 하나 주의할 점이 있다면 1000만원 이상 예치 시에는 3.30% 금리보다 더 떨어지기 때문에 매일 예치해두는 금액이 천 만원을 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자가 쌓여도 1000만원이 넘지 않도록 997만원 정도로만 예치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1000만 원 목돈을 어떻게 활용할 지 목적에 따라 CMA와 예금 중에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상으로 1000만원 이자 목돈굴리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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