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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서울 근교 대형카페

by 블루의경제일상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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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근교에 있는 대형카페를 더 자주 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김포에 있는 유명 대형카페인 스페이스 566입니다. 

 

마치 고급 호텔 로비 같기도 하고 갤러리를 구경하는 것 같기도 하고 5층 규모에 위에 테라스까지 갖춰져 있다고 해요. 주말에 갔을 때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도 규모가 정말 크다 보니 사람이 많다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역대급 규모였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야외테라스와 전시장 등등 정말 볼 것이 많았는데요. 원래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날 탈이 나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매장 안을 가보면 층별로도 느낌이 확 다르고 테이블 인테리어도 제각기 다르다보니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2층에는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디저트류를 포함하여 파스타, 피자 등 식사류도 팔고 있습니다. 널찍한 테이블이 많아서 식사류를 시켜도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오후 9시가 라스트오더랍니다. 그렇게 매장이 넓은데도 굉장히 청결했어요. 찾아보니까 무려 3200평이나 되는 규모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서울 근교이다보니 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무료주차 가능하고 주차장도 널찍한 편이에요. 또한 아쉽게도 반려동물은 출입불가라고 하네요. 

 

 

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볼 게 많아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답니다. 고급스러운 가정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도 있고 빈티지 샵, 와인매장 등도 매장 안에 있더라고요. 약간 웨딩홀 느낌 같기도 하네요. 

 

규모는 정말 여태 가보았던 대형카페들 중 역대급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근 간 김포 대형 카페 중에서 뱀부 카페가 조금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 뱀부 카페 다녀온 후기

카페스페이스 566은 규모가 크고 웅장한 느낌이라서 자연친화적이었던 뱀부 카페가 더 제 취향이더라고요. 

 

 

1층에서 바라본 천장인데 층고가 어찌나 높은지 고개를 한껏 위로 올려야 천장이 보였습니다. 1층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입구는 진짜 결혼식장 같은 느낌이에요. 

 

 

 

제가 앉았던 자리인데 1층 구석쪽에 있답니다. 2층에 사람이 많아서 외려 1층 자리가 여유로운 편이에요. 커피 가격은 일반 프랜차이즈보다 더 비싼 편이에요. 입장권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합리적인 비용일 수도. 

 

 

원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디저트 이것저것 시키려고 했는데 따뜻한 차로 주문했습니다. 카페 로고가 박혀있는 초콜렛도 팔길래 한번 주문해 봤어요. 어릴 때 먹던 추억의 동전 초콜릿 맛입니다. 쌉싸름한 차랑 같이 먹으니까 딱 좋네요. 

 

 

 

엘리베이터 있는 카페는 봤어도 계단,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까지 다 있는 카페는 여기가 처음이네요. 초대형 아니라 초초초대형이라고 해야지 더 어울릴 비주얼이었습니다. 

 

거의 마감시간에 도착했기도 하고 이날 컨디션 때문에 여기저기 구경을 못 했는데 오시는 분들은 좀 더 여유로운 시간에 와서 찬찬히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소파 있는 테이블, 1인 테이블, 좌식 테이블 등등 공간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고 눈이 즐거웠던 카페 탐방이었습니다. 

 

 

위에 장식된 샹들리에도 너무 예쁘고 돈 많이 벌면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김포 초 대형 카페 찾고 계신 분들에게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추천드립니다. 

 

 

위에 주소 표기 해두었으니 가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카페가 김포에 있다 보니 대중교통보다는 차 타고 가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내돈내산 카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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