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경주 환리단길에 위치한 피자 맛집을 소개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있고 가성비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만족한 곳이었어요.
알쓸신잡 방송에도 나온 피자 맛집인데요. 원래는 칼국수 먹으려고 했다가 피자 냄새에 이끌려 향하게 된 곳이랍니다ㅎㅎ
저는 짭조름한 피자를 좋아해서 반반지파로 할라피뇨와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피자 가격도 만원대 후반이라 유명 관광지에 있는 음식점인데도 가성비가 참 괜찮은 것 같아요.
피자 비주얼도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이지 않나요? 페퍼로니 피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얇은 치즈피자에 페퍼로니가 올려져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ㅈ줘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더라고요.
내부 분위기도 너무 좋았는데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습니다. 테이블마다 핫소스와 파마산치즈가루가 있었어요. 원래 피맥하고 싶었는데 차를 끌고 와서 맥주 대신 제로 콜라로 주문했습니다. 예전엔 제로 콜라 무슨 맛으로 먹나 싶어 무조건 그냥 콜라로 시켰는데 요즘은 건강 때문에 제로 콜라를 찾게 되네요.
피클도 아삭하니 맛있었어요. 피맥 좋아하시는 분들은 황리단길에 있는 피자 987 추천합니다. 특히 페퍼로니 피자와 할라피뇨 피자는 맥주랑 딱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어요. 밑에는 987 피자 메뉴판인데 맥주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987 피자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이라 강아지와 함께 경주 오신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반려견용 dog 피자도 있었는데 댕퍼로니피자와 멍불고기피자가 있더라고요. 이름도 귀엽네요ㅎㅎ
이상으로 내돈내산 맛집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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