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연남] 데이트 장소 추천 '쥬벤쿠바' 쿠바 음식 맛집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는 연남동 분위기 있는 음식점 
-쥬벤쿠바 

 

오늘 소개할 곳은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은 연남에 위치한 쿠바 음식점인데요. 요즘 날씨도 풀려서 경의선 숲길 산책하고 밥 먹고 카페 가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오늘 간 곳은 쿠바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쥬벤쿠바입니다. 

 

 

 

노란 간판에 기린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한눈에 딱 들어오는데요. 연남동 음식점이 워낙 골목골목에 있다 보니 지도 보면서 찾아가는 게 좋을 거예요ㅎㅎ 

 

쥬벤쿠바 영업시간

 

경의선 숲길을 따라 쭉 걷다가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돼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이라고 하네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원래 쥬벤쿠바는 샤로수길에 있는데 연남점이 쥬벤쿠바 3호점이라고 하네요. 

 

 

식당 내부에 초록 식물들이 많아서 눈이 편하고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쿠바샌드위치 맛집이라고 하니 쿠바샌드위치를 시키고 잠발라야도 시켰어요. 잠발라야는 약간 매콤하고 쌀이랑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을 볶은 미국 남부 요리라고 하네요! 

 

 

상큼한 샐러드가 먼저 나왔네요. 유자 드레싱인지 굉장히 상큼하고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평소에도 샐러드 좋아하는 편. 주스는 망고주스로  선택했어요. 

 

 

쿠바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안에 피클, 햄, 고기 등이 들어있고 빵이 굉장히 쫀득했어요. 일반 식빵 샌드위치보다 식감이 더 쫀득쫀득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갈릭 디핑소스처럼 보이는 저 소스는 흔히 먹는 갈릭 디핑소스와는 맛이 살짝 달랐어요. 햄이랑, 계란, 고기가 꽉
꽉 들어있어서 느끼할 법 한데 안에 피클도 들어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뒤이어 잠발라야 등장했습니다. 오잉? 분명 외국음식일 텐데 한국인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ㅋㅋ 시그니처 메뉴여서 맛보았는데 토마토소스가 매콤한 건지 무튼 살짝 매콤하고 중간에 수란이 있어서 같이 비벼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좋은 연남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쥬벤쿠바 추천해요! 연남동에 위치해서 근처 예쁜 카페들도 많고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쿠바 음식은 이번이 3번째 시도인데 뭔가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색다른 느낌이네요ㅎㅎ 

 

 

그럼 오늘의 맛집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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