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동네에 있는 타코 맛집 로이스 타코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타코를 좋아하는데 청라에 은근 타코 가게가 없더라고요. 로이스 타코는 첫 방문이었는데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많은 게 보이길래 '아, 맛집이구나' 싶었어요ㅋㅋ
저희는 치즈 퀘사디아랑 베지살사 소스부리또를 시켰어요. 치즈 퀘사디아는 안에 치즈만 들어가있고 베지살사 가격은 12800원이에요. 저는 치즈 퀘사디아도 맛있었는데 베지살사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부리또에 맞는 소스가 들어가있어서 잘 어우러지고 안에 밥, 빈, 과카몰리, 사워크림 등이 있어서 구성이 정말 좋았어요.
먼저 서비스로 나쵸가 먼저 나오는데요. 역시 나쵸는 맥주안주로 딱 좋은 듯. 동네 맛집이라 그런지 확실히 동네 주민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고 회식하는 테이블도 있어서 그런지 왁자지껄한 분위기라서 약간 시끄럽긴 했어요ㅋㅋ
친구는 콜라를 주문하고 저는 피치하이볼을 주문했어요. 오랜만에 피치하이볼 먹었는데 술처럼 느껴지지 않고 맛있는 음료수 같아서 맛있더라고요ㅎㅎ 로이스타코에 버니니도 파는데 소주랑 섞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로이스타코 치킨퀘사이다&베지살사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던 베지살사. 안에 부리또가 깔려있고 그 주변에 샐러드, 빈, 올리브 등이 있는데 병아리콩이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진짜 이 정도로 맛있는 베지 메뉴라면 고기 먹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로이스 타코 방문하게 되면 재주문할 예정!
약간 할랄가이즈에서 파는 할랄푸드와도 살짝 비슷한 느낌의 소스였어요. 안에 부리또가 들어있는데 빵도 쫄깃하고 무엇보다 소스 조합이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은 치즈 퀘사디아! 위에 사워소스랑 토마토가 올려져있어요. 안에 고기나 다른 재료는 없고 치즈만 들어있어요. 사워소스 버무려서 먹으면 됩니다! 맛은 그냥 치즈 들어간 퀘사디아 맛! 이 집이 새우 타코가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올 때는 새우타코로 주문해봐야겠네요ㅎㅎ
로이스타코 영업시간은 12:00-새벽 00:00 이고 위치는 청라 엑슬루타워 아파트 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으뜸플러스안경점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데요. 위치도 커넬웨이 수변공원 근처라서 저녁 먹고 가볍게 수변공원 산책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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