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브런치를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문을 여는 카페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 바로 이천 브런치 카페 더 반 올가닉이었는데요.
블루베리 농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색 카페로 3층과 옥상까지 있는 대형 카페랍니다.
이천 브런치 카페 더 반 올가닉
역시 유명한 곳이었던 건지 제가 방문했던 날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위치는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끌고 오시는 게 더 편하실 거예요.
바로 근처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하고 오는 길에 이렇게 블루베리 농장도 볼 수 있습니다. 신기.
브런치 메뉴와 피자 파스타도 팔고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7시로 브런치 카페이다보니 일반 카페보다는 조금 문을 일찍 닫는 것 같습니다.
아점 식사를 하러 왔기 때문에 디저트는 패스하고 식사 메뉴로 주문했어요.
1층은 애견동반이 가능하고 3층은 노키즈존으로 나뉘어져있어요. 2층에 바깥 뷰를 볼 수 있는 명당자리는 이미 사람이 꽉 차있었어요.
3층으로 올라가니 사람이 별로 없고 좌식 테이블인데 자리가 무지 넓었어요.
주문한 치킨 스테이크 플레이트와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플레이트와 피자는 각각 18,000원으로 가격도 괜찮고 양이 푸짐하더라고요.
피자는 무조건 콜라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콜라는 따로 팔지 않더라고요.
닭다리살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푸실라 샐러드, 치아바타 구성으로 나오는데 다 맛있었어요.
감자튀김이랑 닭다리살 스테이크 모두 따뜻하게 나와서 더 맛있었고 찍어먹을 소스도 여러개라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답니다.
식사 메뉴 말고도 빵 등 디저트랑 잼도 팔고 있는데 특히 블루베리 빵이 이곳의 시크니처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다음 번에 가게 되면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층별로 좌석이 다 다르고 옥상에는 밖의 풍경을 보면서 여유롭게 있을 수 있는 벤치 자리도 있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아직까지 폭염 날씨라 옥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을 것 같아요.
대형 브런치 카페이다보니 자리도 넓고 가족이랑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음식도 맛있고 카페도 너무 예쁘고 여러모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답니다. 이천 카페 찾고 계시다면 더 반 올가닉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카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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