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카페라리' 데이트 분위기 카페로 추천!

인천 청라 카페라리 방문 후기 (+주차)

오늘 소개할 카페는 청라 카페라리입니다! 커넬웨이 근처에 있어서 저녁에 오면 더더욱 예쁜 곳인데요. 청라에서는 이미 분위기 카페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종로서적있는 청라커넬에비뉴 건물에 있는 곳인데 건물 지하주차장도 자리가 넉넉해서 차로 오기도 괜찮습니다. 커낼웨이 근처에서 밥 먹고 2차로 오면 딱 좋을 것 같네요! 빙수맛집이라서 여름에는 무조건 팥빙수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종을 흔들면 종업원분께서 오셔서 주문을 받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바뀐 것 같아요. 참고로 카페라리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랍니다. 음료 두 잔이랑 디저트 하나 시켰는데 2만원 중반대로 나왔어요. 그래도 디저트가 맛있으니 카페 오셨을 때 디저트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리는 카운터 기준으로 앞, 뒤가 분리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카운터 뒤 쪽에 있는 자리를 추천합니다. 야경 보이는 핫스팟 자리가 있는데 이곳은 항상 갈 때마다 사람이 있어서 실패했어요.

의자도 편하고 앉아서 얘기하기 편하답니다. 개인적으로 감성카페 좋아하긴 하지만 자리가 불편해서 사실 감성카페보다는 이렇게 적당히 분위기 좋은 카페를 더 선호해요. 메뉴 및 가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얼그레이티, 토마토주스, 단호박 케이크를 시켰어요. 참고로 이 집은 고구마 케이크 맛집이랍니다. 고구마 케잌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스트로베리 치즈랑 초콜렛 치즈도 맛있을 것 같아요. 카페 라리 설명을 보니 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나는지 알겠더라고요.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가 설계하고 최고의 명품 기물만 사용했다고 하네요. 주전자도 너무 예쁘고 절로 사진 찍게 되는 비주얼이었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 영업종료로 되어있는데 마감이 21:30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주차는 나가실 때 직원분에게 말씀드리면 됩니다. 예전에 커낼에비뉴 갔을 때는 건물 무료 주차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근 바뀌었나 보더라고요. 분위기 있는 카페이다보니 데이트하러도 많이 오고 어머님들 모임 장소로도 좋은 것 같아요.

청라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카페라리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