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강 피크닉 장소로 추천하는 선유도공원 방문 후기를 준비해보았어요.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면 상관없지만 자가용으로 올 경우 주차하기가 조금 까다로우니 이 부분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선유도공원에 다녀온 후기 바로 시작해볼게요.
선유도공원 주차장 및 대중교통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경우 선유도공원 바로 앞에 서는 버스도 많고 선유도역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하지만 자가용으로 오는 경우 장애인 전용 주차만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주차장이 없습니다. 대신 양화 한강공원 3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저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차타고 선유도공원 앞까지 왔다가 주차가 안 된다 해서 계속 뺑뺑 돌았답니다. 여러분들은 헤매지 마시고 양화 한강공원 3주차장에 바로 주차하시면 돼요.
한강공원 3주차장에서 선유도공원까지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도보 기준 한 1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저는 월요일에 가서 주차장은 널널했는데 주말에 가면 조금 일찍 오셔서 주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선유도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너무 더워서 그냥 주차장 근처에서 피크닉할까 생각했는데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사람이 없는 평일날 가서 정말 한적하고 완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선유도공원까지 가는 다리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정말 청량하지 않나요?
솔직히 여의도한강공원보다 이곳이 훨씬 더 예쁜 것 같아요. 뭔가 지도에서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보였는데 선유도공원 한바퀴를 쭉 걷고 나니까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저는 선유도공원 입구에서 선유도전망대까지 쭉 돌고왔습니다. 선유도 이야기관과 온실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서 아쉽게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한강을 바라보면서 쉴 수 있는 벤치도 곳곳에 있어서 여유롭게 한강을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았어요.
사진을 찍기 예쁜 곳도 정말 많고 선유도공원이 다른 공원과 다르게 좀 더 자연스럽게 꾸며져있다고 해야하나요. 뭔가 인위적으로 꾸며진 공원 느낌보다는 굉장히 자연에 가까운 공원의 모습이었어요.
선유도공원 카페 - 카페나루
저는 선유도공원 안에 스타벅스가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선유도역 근처에 있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공원 안에 카페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공원 안에 카페가 있었습니다.
카페나루라는 곳인데 약간 매점형 카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피자랑 치킨 같은 식사 메뉴도 팔고 있었답니다.
라면도 팔고 있어서 매점 테이블에서 라면을 드시는 분들도 꽤 계셨어요.
이날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어서 돌아다니기가 힘든 날씨였지만 선유도공원 전망대는 꼭 가보고 싶어서 가장 마지막 코스로 전망대를 보고 왔습니다.
날이 흐린듯 안 흐린 이상한 날씨라 한강 풍경이 예쁘게 담기지는 않더라고요. 선유도공원은 너무 한여름보다는 초여름이나 봄, 가을 날씨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피크닉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주말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선유도공원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선유도공원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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