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뉴 초밥 맛집 상무초밥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청라에 새로 들어온 상무초밥에 다녀왔어요. 원래 반려동물용품 파는 곳이었는데 최근에 초밥집으로 바뀌었더라고요.

매번 볼 때마다 사람이 많길래 꼭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방문했네요. 청라 커넬애비뉴 건물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좋아요. 청라 커넬웨이는 맛집은 많은데 주차하기가 힘들다 보니 차 끌고 오면 주로 지젤엠이나 커넬애비뉴에 가는 것 같아요.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이네요. 저는 맛보다는 청결이어서 아무리 맛집이어도 위생이 안 좋은 곳은 안가는데 여기는 맛, 위생 둘 다 진짜 대만족이었어요.

가족이랑 가고 친구랑 같이 가봤는데 같이 간 사람들 모두 맛있다고 했어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안에 테이블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요.

근데 대형초밥집이라서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번에 갔을 때는 제 앞에 두 팀이 대기하고 있었고 기다린 지 10분 안 돼서 들어갔네요.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요. 저는 진심 초밥세트로 주문했는데 활어x2, 연어 x2, 참치 x1, 새우 1, 소라 x1, 계란 x1, 유부 1, 후토마키 구성이에요. 

냉 모밀소바랑 후식(매실차)도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 대비 구성이 괜찮더라고요. 또한 9900원 점심특선도 있는데 초밥 9피스랑 메밀, 튀김 포함이라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후토마끼는 사진에서 보이는 김밥처럼 생긴 거라고 하네요. 초밥에 있는 생선도 신선하고 맛있게 먹고 왔네요. 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메밀소바가 먼저 나오고 초밥세트랑 마무리로 후식이 나오는 구성이랍니다. 

식당도 청결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맛도 있어서 앞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네요. 바로 근처에 청라 커넬웨이도 있어서 밥 먹고 산책하기도 좋아요. 

아 그리고 근처에 카페 라리가 있는데 어두울 때 가면 야경도 너무 예쁘고 무엇보다 디저트가 맛있으니 후식으로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건 후식으로 나온 메밀차예요. 안에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니 입가심하기 좋더라고요.

청라에 살면서 음식점은 참 많은데 맛있는 초밥집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제 단골 초밥집이 생겼네요. 여러분들도 청라 커넬웨이 쪽 오시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그럼 내돈내산으로 먹은 청라의 상무초밥 후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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